<?xml version="1.0" encoding="utf-8" standalone="yes"?><rss version="2.0" xmlns:atom="http://www.w3.org/2005/Atom"><channel><title>공부 메모 on Physical AI 드림팀</title><link>https://ditis3g.github.io/tags/%EA%B3%B5%EB%B6%80-%EB%A9%94%EB%AA%A8/</link><description>Recent content in 공부 메모 on Physical AI 드림팀</description><generator>Hugo -- gohugo.io</generator><language>ko</language><lastBuildDate>Tue, 30 Jun 2026 08:00:00 +0900</lastBuildDate><atom:link href="https://ditis3g.github.io/tags/%EA%B3%B5%EB%B6%80-%EB%A9%94%EB%AA%A8/index.xml" rel="self" type="application/rss+xml"/><item><title>로봇은 어떻게 '행동'을 배우는가 — VLA 학습 3대 패러다임 정리</title><link>https://ditis3g.github.io/posts/2026-06-30-study/</link><pubDate>Tue, 30 Jun 2026 08:00:00 +0900</pubDate><guid>https://ditis3g.github.io/posts/2026-06-30-study/</guid><description>&lt;p&gt;휴머노이드와 로봇팔이 &amp;ldquo;보고, 알아듣고, 움직이는&amp;rdquo; VLA(Vision-Language-Action) 모델을 공부하다 보면 결국 한 가지 벽에 부딪힌다. &lt;strong&gt;데이터가 너무 비싸다는 것.&lt;/strong&gt; 사람이 로봇을 원격 조종해 데이터를 모으면 1시간에 50~100달러가 든다. 그래서 &amp;ldquo;비싼 로봇 데이터를 얼마나 덜 쓰느냐&amp;quot;가 곧 학습 방식을 가른다. 이 글에서는 VLA 학습을 세 갈래로 정리하고, 자주 나오는 &amp;ldquo;CCTV 영상으로 학습하면 안 되나?&amp;ldquo;라는 질문, 그리고 실무 적용 옵션까지 짚어본다.&lt;/p&gt;
&lt;h2 id="vla-학습의-3대-패러다임"&gt;VLA 학습의 3대 패러다임
&lt;/h2&gt;&lt;h3 id="-직접-정책-학습-direct-policy"&gt;① 직접 정책 학습 (Direct Policy)
&lt;/h3&gt;&lt;p&gt;가장 직관적인 방식이다. 로봇이 모은 (관찰, 행동) 쌍을 그대로 학습해 &amp;ldquo;이 화면을 보면 이렇게 움직여라&amp;quot;를 익힌다.&lt;/p&gt;
&lt;ul&gt;
&lt;li&gt;&lt;strong&gt;대표 모델&lt;/strong&gt;: RT-1, RT-2, &lt;strong&gt;OpenVLA(오픈소스 SOTA)&lt;/strong&gt;, Octo, &lt;strong&gt;π0·π0.5(50Hz 실시간 제어)&lt;/strong&gt;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기본 구조&lt;/strong&gt;: &lt;code&gt;관찰 이미지 → 비전 인코더(ViT/CNN) → 언어 모델 → 액션 디코더 → 로봇 동작&lt;/code&gt;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구분 축&lt;/strong&gt;: 규모(작은 CNN부터 3~7B VLM 백본까지), 입력 모달리티(단일 ViT vs 멀티뷰 ViT), 출력 방식(연속/이산/디퓨전)&lt;/li&gt;
&lt;/ul&gt;
&lt;p&gt;장점은 명확하고 바로 쓸 수 있다는 것. 단점은 그만큼 비싼 로봇 데이터를 많이 먹는다는 것이다.&lt;/p&gt;
&lt;h3 id="-영상-사전학습-video-pretraining"&gt;② 영상 사전학습 (Video Pretraining)
&lt;/h3&gt;&lt;p&gt;행동 라벨이 붙어 있지 않은 &lt;strong&gt;인터넷 영상&lt;/strong&gt;으로 먼저 &amp;ldquo;감&amp;quot;을 잡게 한 뒤, 적은 로봇 데이터로 마무리하는 전략이다. 핵심 직관은 &amp;ldquo;영상 속 변화 자체가 행동의 흔적&amp;quot;이라는 점.&lt;/p&gt;
&lt;ul&gt;
&lt;li&gt;&lt;strong&gt;세 가지 접근&lt;/strong&gt;: 역동역학으로 행동 추정(IDM 기반, VPT) → 잠재 행동 학습(LAPA) → 미래 프레임 예측(GR-1/GR-2)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성과&lt;/strong&gt;: LAPA는 필요한 행동 라벨을 약 30배 줄였고, GR-2는 3,800만 개 영상으로 학습해 97% 성공률을 보고했다.&lt;/li&gt;
&lt;/ul&gt;
&lt;h3 id="-월드-모델-world-model"&gt;③ 월드 모델 (World Model)
&lt;/h3&gt;&lt;p&gt;&amp;ldquo;행동하면 세상이 어떻게 바뀔까&amp;quot;를 모델이 직접 상상·시뮬레이션한다. 한 줄로 쓰면 &lt;code&gt;f(현재 상태, 행동) → 다음 상태&lt;/code&gt;.&lt;/p&gt;
&lt;ul&gt;
&lt;li&gt;&lt;strong&gt;세 갈래&lt;/strong&gt;: 상상 속에서 RL 학습(Dreamer) → 인터랙티브 시뮬레이터 생성(Genie 2) → 물리적으로 그럴듯한 영상 생성(&lt;strong&gt;NVIDIA Cosmos&lt;/strong&gt;)&lt;/li&gt;
&lt;li&gt;NVIDIA는 &amp;ldquo;Physical AI는 지금 GPT/ImageNet 직전의 순간에 있다&amp;quot;고 주장한다.&lt;/li&gt;
&lt;/ul&gt;
&lt;p&gt;세 패러다임을 한눈에 비교하면 이렇다.&lt;/p&gt;
&lt;table&gt;
	&lt;thead&gt;
			&lt;tr&gt;
					&lt;th&gt;패러다임&lt;/th&gt;
					&lt;th&gt;직관성&lt;/th&gt;
					&lt;th&gt;데이터 비용&lt;/th&gt;
					&lt;th&gt;현재 성능&lt;/th&gt;
					&lt;th&gt;실용성(지금)&lt;/th&gt;
			&lt;/tr&gt;
	&lt;/thead&gt;
	&lt;tbody&gt;
			&lt;tr&gt;
					&lt;td&gt;① 직접 정책 학습&lt;/td&gt;
					&lt;td&gt;높음&lt;/td&gt;
					&lt;td&gt;높음&lt;/td&gt;
					&lt;td&gt;높음&lt;/td&gt;
					&lt;td&gt;&lt;strong&gt;가장 높음&lt;/strong&gt;&lt;/td&gt;
			&lt;/tr&gt;
			&lt;tr&gt;
					&lt;td&gt;② 영상 사전학습&lt;/td&gt;
					&lt;td&gt;중간&lt;/td&gt;
					&lt;td&gt;낮음&lt;/td&gt;
					&lt;td&gt;중상&lt;/td&gt;
					&lt;td&gt;중간&lt;/td&gt;
			&lt;/tr&gt;
			&lt;tr&gt;
					&lt;td&gt;③ 월드 모델&lt;/td&gt;
					&lt;td&gt;낮음&lt;/td&gt;
					&lt;td&gt;매우 높음&lt;/td&gt;
					&lt;td&gt;잠재력 큼&lt;/td&gt;
					&lt;td&gt;낮음(미래형)&lt;/td&gt;
			&lt;/tr&gt;
	&lt;/tbody&gt;
&lt;/table&gt;
&lt;p&gt;정리하면 &lt;strong&gt;①은 지금 당장 가장 실용적&lt;/strong&gt;이고, &lt;strong&gt;②는 차세대 R&amp;amp;D의 핵심&lt;/strong&gt;, &lt;strong&gt;③은 가장 야심차고 비싸지만 가장 미래적&lt;/strong&gt;이다.&lt;/p&gt;
&lt;h2 id="그냥-cctv-영상으로-로봇을-가르치면-안-되나--4가지-갭"&gt;&amp;ldquo;그냥 CCTV 영상으로 로봇을 가르치면 안 되나?&amp;rdquo; — 4가지 갭
&lt;/h2&gt;&lt;p&gt;공부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리는 질문이다. 결론은 &amp;ldquo;그대로는 어렵다&amp;quot;이고, 그 이유가 네 가지 갭으로 깔끔하게 정리된다.&lt;/p&gt;
&lt;ol&gt;
&lt;li&gt;&lt;strong&gt;행동 갭(Action gap)&lt;/strong&gt;: CCTV는 3인칭 관찰 영상이지만, VLA가 필요한 건 로봇 자신의 1인칭 시점이다.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모달리티 갭&lt;/strong&gt;: 영상엔 행동 라벨이 없고, 깊이·힘 같은 물리 정보도 빠져 있다.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도메인 갭&lt;/strong&gt;: CCTV가 비추는 장면과 로봇이 실제로 마주하는 장면이 다르다.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인과성 갭&lt;/strong&gt;: 우연·상관과 인과를 영상만으로 구분하기 어렵다.&lt;/li&gt;
&lt;/ol&gt;
&lt;p&gt;이 네 갭을 메우려는 시도가 바로 위의 ②영상 사전학습이다. &amp;ldquo;CCTV로는 안 된다&amp;quot;가 아니라, &amp;ldquo;이 갭들을 어떻게 줄이느냐&amp;quot;가 연구의 본질인 셈이다.&lt;/p&gt;
&lt;h2 id="실무라면-어디서부터-시작할까"&gt;실무라면 어디서부터 시작할까
&lt;/h2&gt;&lt;p&gt;같은 기술도 목표와 자원에 따라 선택지가 갈린다.&lt;/p&gt;
&lt;ul&gt;
&lt;li&gt;&lt;strong&gt;A) 보수적&lt;/strong&gt;: 시뮬레이터에서 사전학습한 뒤 &lt;strong&gt;OpenVLA 파인튜닝&lt;/strong&gt; → 1~2주짜리 PoC로 빠르게 검증.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B) 도전적(추천)&lt;/strong&gt;: CCTV 영상으로 &lt;strong&gt;잠재 행동을 사전학습&lt;/strong&gt;한 뒤 OpenVLA 위에 얹는 방식. 라벨링 비용을 30~40% 절감할 여지가 있다.&lt;/li&gt;
&lt;li&gt;&lt;strong&gt;C) 연구 R&amp;amp;D&lt;/strong&gt;: LAPA·GR-2식 영상 사전학습과 월드 모델을 결합한 차세대 방향. 가장 멀지만 가장 크다.&lt;/li&gt;
&lt;/ul&gt;
&lt;p&gt;지금 결과를 내야 한다면 A로 시작해 B로 넓혀가고, ③월드 모델은 흐름을 지켜보는 정도가 현실적이다.&lt;/p&gt;
&lt;h2 id="한-줄-요약"&gt;한 줄 요약
&lt;/h2&gt;&lt;p&gt;VLA는 &lt;strong&gt;①직접 정책 학습(지금 실용)·②영상 사전학습(차세대 핵심)·③월드 모델(미래형)&lt;/strong&gt; 의 세 갈래로 배우며, &amp;ldquo;CCTV 영상으로 그냥 학습&amp;quot;이 어려운 건 행동·모달리티·도메인·인과성의 4가지 갭 때문이다.&lt;/p&gt;</description></item></channel></rss>